독일에서 대충 먹고 사는 이야기

집 근처에 DM이 있기는 하지만 한 달에 한번 쯤은 Rossmann에 들르고는 한다. 내가 사용하는 제품들 중 Rossmann에만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고 앱으로 받는 10% 할인 쿠폰도 꽤 유용하기 때문이다. 오늘은 생활용품 사러 갔다가 식료품도 몇가지 구매해보았다. 첫번째는 선물용으로 산 Pukka 어드벤트캘린더! Pukka는 차 전문 브랜드인데, 사실 이렇게 어드벤트캘린더를 만들 수 있을만큼 24가지 맛이나 존재하는 줄은 몰랐다. 주위에 차 마시는걸 좋아하는 지인 분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려고 구매. 박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고, Bio 티라 뭔가 더 좋아보이는..? 가격은 9.99 유로였는데, 10% 할인은 앱만 다운로드 받으면 가능하니 1유로 정도 싸게 사는 셈이다. 두번째 제품은 견과..

독일에서 쇼핑하기/식료품 2021. 10. 20. 03:04

한국에 가기 직전 지인들을 줄 선물을 몰아서 사려면 그 비용도 제법 부담스러워서, 유통기한이 넉넉한 스낵류같은 경우에는 2-3개월 전부터 할인할 때 조금씩 쟁여두는 편이다. 마침 이번 주 Penny 에 곰모양 통에 든 하리보 젤리를 2.99 유로에 판매하는 걸 보고 오랜만에 Penny로 장을 보러 갔다. 입구 쪽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초콜렛과 젤리들이 있는데, 보다가 작은 Merci 초콜렛이 0.99유로에 파는걸 발견. 원래 패키지의 절반정도 느낌이고, 한가지 맛 밖에 안들어 있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선물용으로 나쁘지 않아보였다. Payback 에서 Penny 7배 이런 쿠폰을 줄 때 사면 좋을 것 같은 느낌. (이라 나는 구매하지 않았다.) 그리고 젤리 코너에서 앙게봇하는 하리보젤리를 엄청 찾았는데, 보이..

독일에서 쇼핑하기/식료품 2021. 10. 20. 02:40

한국에 가끔 들어갈 때면 주변 지인들에게 무난히 주기 좋은게 바로 초콜렛이다. 요즘은 직구도 많아졌고, 한국에서 유럽 초콜렛을 쉽게 살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독일 슈퍼마켓에서 사는게 아직은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. 특히 선물용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가끔 마트에서 세일을 할 때 몇 개씩 쟁여주면 선물하기에 아주 유용하다. Merci는 독일 브랜드는 아닌 것 같은데 (일단 브랜드 이름이 프랑스어니까 프랑스 브랜드가 아닐까?) 독일 슈퍼마켓에서도 싸게 구매할 수 있다. 보통 세일을 하지 않으면 REWE에서 2.99 유로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, 초록색 말고도 빨간색, 파란색 등등 다른 맛들도 세트로 판매한다. 나는 초록색을 제일 좋아해서 2주 전쯤 Rewe 에서 세일할 때 2.49유로에 4세트를 구매했..

독일에서 쇼핑하기/식료품 2021. 10. 18. 06:32

Lindt는 유럽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초콜렛 브랜드이다. 연말이 다가오면 다른 초콜렛 브랜드들처럼 다양한 사이즈의 어드벤트캘린더나 선물용 초콜렛들을 판매하고는 하는데, 그 중에서 찾은게 바로 초콜렛을 녹여서 먹는 핫초코, 바로 Trinkschocolade이다. 대략 한 달 전쯤 아마존으로 구매가 가능하길래 한 박스당 4,66유로에 구매를 했는데, 얼마전에 Kalstadt 에 보니까 오프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. 동료들 말에 따르면 에데카에서도 구매가능한 듯 (에데카 갈때마다 눈을 크게 뜨고 찾고 있지만 아직 발견은 못함.) 맛은 총 세가지 Vollmilch, Feinherm, Zimt & Koriander 가 있는듯 하다. 나는 우선 Vollmilch를 구매! 개인적으로 Zimt & Koria..

독일에서 쇼핑하기/식료품 2021. 10. 18. 03:19